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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위원장 책임 통감"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6. 23. PM 2:44:45· 수정 2026. 6. 23. PM 2:44:45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당시 위원장으로서 위원회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투표일 투표용지 인쇄 매수 하한을 유권자 수의 60%에서 50%로 낮추는 내용의 종합관리지침 변경을 사무총장 전결로 처리한 사실을 인정했다.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당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관계자 등 44명의 증인 채택에 합의했으나, 위원 9명 중 7명 등 관련 인사들이 기관 보고에 대거 불참했다.

여야는 이날 국정조사 기관 보고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인사들이 대거 불참한 것을 비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근 위원 7명 중 5명은 오후 1시 30분에 출석하기로 연락된 상태였다.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혼란을 겪은 유권자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렸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기관 보고, 현장 조사, 청문회 등 향후 일정을 의결했다.

국회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관계자를 포함한 증인들을 소환하고 청문회 등 향후 일정을 의결하는 등 책임 추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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