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장동혁 향해 "서울 선거 숟가락 금지" 직격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당 대표의 서울 지역 선거 활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했습니다. 배 의원은 장 대표를 향해 “서울 선거 숟가락 금지.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장 대표가 다른 지역 선거 지원에만 집중하면서 수도권은 잊은 듯한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배 의원은 장 대표의 모습이 마치 ‘회피형 남자친구’를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5월 15일 페이스북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시장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장 의원은 사진과 함께 “홍제동(강릉 아니고 서울)은 우상호가 살던 곳이라고 한다. 곧 (서울) 홍제동으로 돌아오겠지”라고 게시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강원도 강릉에 있는 홍제동을 ‘원주 홍제동’으로 잘못 지칭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현진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같은 공식 기구는 노출될 수밖에 없지만, 수도권 선거대책위원회와 각 캠프는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배 의원은 “눈치를 챙기자”고 덧붙이며 장 대표의 과거 행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는 1월 장 대표가 단식 농성장에 장미꽃을 놓고 올렸던 글을 상기시키는 발언입니다.
배현진 의원의 이번 발언은 당내 수도권 선거 전략과 험지 출마 관련 논쟁에 불을 지필 수 있습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배 의원의 태도는 당 지도부와의 갈등을 부각하며 향후 선거 국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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