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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유리기판 핵심 소재 합작법인 설립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7. 2. PM 10:49:21

삼성전기가 일본 스미토모화학그룹과 손잡고 유리기판 핵심 소재 합작법인 '글라셈'을 설립한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빅테크의 유리기판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유리기판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 제조·판매 합작법인 '글라셈' 설립을 결정했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 대비 열팽창률이 낮고 평탄도가 우수하여 차세대 반도체 기술 트렌드에 부합한다. 합작법인은 총 4,800억원 규모로 설립되며, 삼성전기가 지분 66%를, 스미토모화학그룹의 자회사인 동우화인켐이 34%를 투자한다. 생산 거점은 경기도 평택 동우화인켐 사업장 내에 마련된다.

양사는 연내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생산 설비 구축 및 공정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라스 코어 생산 가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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