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토킹·가정폭력 검거 41% 늘었다
경찰이 올해 1~8월 스토킹(반복적으로 따라다니거나 연락해 불안하게 하는 범죄)·가정폭력 피의자 4만3788명을 검거했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6% 증가한 수치다. 재범 우려가 높은 가해자에 대한 구속 건수도 15.1% 늘었다.
경찰은 스토킹·가정폭력 피의자의 경우 재범 위험이 높고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선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유치 결정 건수는 올해 893건으로 전년(607건)보다 47.1% 늘었고, 스토킹 피의자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 결정은 757건으로 전년(155건)에 비해 388.4% 급증했다.
사회복무요원 근무 당시 근무지를 상습적으로 무단이탈한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그룹 위너(2013년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멤버 송민호(33)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송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이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송씨는 선고를 앞두고 법원에 들어서며 "정말 많이 반성했다. 매일 같이 후회하면서 많이 작아졌고, 많이 사랑해주셨던 분들한테 죄송하다는 마음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관리자와의 사전 공모 혐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부인한다"고 답했고, 재복무 방법을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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