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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리전, 미국 본토 위협 가시화

김인환김인환 기자· 2026. 5. 26. PM 7:52:46· 수정 2026. 5. 26. PM 9:19:29

이란이 미국 본토를 직접 겨냥하는 형태로 대리전을 확전시키면서, 미국 사법 당국이 이란혁명수비대(IRGC) 연계 인사를 기소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1979년부터 이란은 테러, 대리 세력, 자금 동원,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비대칭 전술로 미국 및 서방과 맞서왔으며, 최근에는 그 활동 범위를 라틴 아메리카를 넘어 미국 내 범죄 네트워크와 이민 흐름까지 이용하는 방식으로 넓혔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이라크 민병대 소속 고위 사령관 모하마드 바케르 사드 다우드 알사디를 기소했는데, 그는 유럽과 북미 전역에서 유대인, 이스라엘, 미국을 겨냥한 공격을 지휘하고 뉴욕 맨해튼 회당 공격을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알사디는 서반구 전역의 멕시코 카르텔 연계 밀수 네트워크 및 범죄 협력업체와 접촉하며 미국 본토를 향한 공격을 준비했습니다. 이 공격들은 '하라캇 아샤브 알야민 알이슬라미야(HAYI)'라는 새로운 전선 단체 명의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KH, 헤즈볼라, IRGC의 목표를 진전시키면서 독립적인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핵 합의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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