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Times

1분기 한국 경제 1.8% 성장, 반도체 수출이 이끌어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6. 9. AM 11:15:47· 수정 2026. 6. 10. AM 7:06:09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 급증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1.8% 성장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로, 1.8%는 경제 규모가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전 발표된 속보치(1.7%)보다 0.1%포인트 높게 수정된 수치다.

1분기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5.9% 증가했으며,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증가에 힘입어 6.6% 늘었다. 업종별로는 ICT 제조업이 15.4% 증가하며 전체 제조업(3.9% 증가) 성장을 이끌었다. 비ICT 제조업은 0.9% 감소했다.

국민소득도 증가했다. 1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 분기 대비 11.0% 증가했고, 실질 GNI도 9.2% 증가했다. 2025년 1인당 GNI는 3만6963달러로 전년보다 0.3% 증가했으며, 한화 기준으로는 5257만원으로 4.6% 늘었다.

반도체 경기의 회복이 국민소득 증가로 이어진 점은 긍정적이었으나, ICT와 비ICT 업종 간의 성장 격차가 벌어지는 점은 균형 성장에 대한 과제로 남는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