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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이 호르무즈 통항 방해를 용납하지 않겠다

김인환김인환 기자· 2026. 9. 23. PM 5:03:54· 수정 2026. 9. 23. PM 5:03:54

한국을 포함해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8개국이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해상교통로의 통항을 방해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외교부는 23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8개국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81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외교장관 및 고위급 회의를 열었다.

8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관련해 평화와 안정 유지가 중요하다며 "대화를 장려하고, 대만해협에서 현상을 변경하려는 어떠한 일방적인 시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서는 전면적인 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립, 주권, 영토 보전을 포함한 유엔 헌장 및 국제법의 원칙에 부합하는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8개국은 "유럽과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번영이 갈수록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며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첫 회의에 이어 열린 두 번째 회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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