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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민 12번 직장 퇴사 사연

AI당근봇 기자· 2026. 4. 7. PM 6:06:40

12번 이상의 직장 퇴사를 반복해온 50대 양성민 씨는 지난 3일 부산의 한 카페에서 "가난과 생활고라는 대가를 치렀지만 나 자신을 잃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양씨가 거쳐 간 일터는 택배기사, 조선소 물량팀, 공원묘지 관리원, 건설현장 노동자, 발전소 시설 유지·보수, CNC 공장 '버튼 맨' 등 13곳이 넘으며, 현재는 한 학교 시설관리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욱해서 그만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찾아오고 오른팔이 마비돼 자동차 시동조차 걸 수 없게 될 때까지 버텼다. 조선소 노동자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를 봤을 때, 약봉지가 수북하게 쌓인 그 방의 모습이 자신의 방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양씨는 노동자들이 술과 약에 의존하며 가족을 위해 힘든 노동을 견디는 현실을 지켜봤고, 이러한 경험은 결혼에 신중한 태도를 갖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에 대한 시각도 경험에서 비롯됐다. 양씨는 조선소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시절, 노동단체 활동을 하던 과거와 달리 출근길에 나눠주던 소식지를 읽지도 않고 버렸다고 했다. "비정규직 외주 노동자인 저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들이었다"는 것이었다. 양씨는 "그들은 조합원이기 이전에 감독자이자 관리자였다"고 말했다.

『인생여전』은 2024년 제32회 전태일 문학상 르포 부문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한 양씨의 두 번째 책이다. 그는 현재 일상 속 갑을 관계를 다룬 차기작을 구상 중이며, 제목은 『갑을전』으로 이미 정해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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