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Times

기독교 단체, 미국-이란 휴전 합의에 레바논 포함 촉구

김인덱스 기자· 2026. 4. 16. AM 1:18:27

레바논 내 기독교 단체들이 미국-이란 간 휴전 합의 논의에서 자국이 배제되자, 합의에 레바논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2026년 4월 10일, 기독교 구호 단체들은 레바논에 대한 지속적인 공습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을 발표했음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군사 작전을 계속했기 때문이다. 현지 시각 4월 9일 오후 2시경,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Hezbollah, 레바논 기반 시아파 이슬람 정치 및 군사 조직)를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으며, 레바논 보건부는 이 공습으로 최소 182명이 사망하고 890명이 부상했다는 데이터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레바논 대통령 조셉 아운은 이를 '학살'이라고 규정했다.

이란은 이번 공습이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했으나, 미국과 이스라엘은 레바논이 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티어펀드의 레바논 및 시리아 담당 국장은 현지 물가가 크게 올라 주민들이 '불가능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온 나라가 공격받고 있다”며, “수십억 달러가 달 탐사에 사용되는 한 주에, 이곳에서는 로켓이 매일 수백 명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등 주요국 지도자들은 현 휴전에 레바논을 포함하도록 촉구했으며, 기독교 구호협력회 중동 지역 옹호 책임자는 어떤 합의든 레바논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이스라엘이 더 이상의 민간인 피해를 유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1948~, 국제 기독교 에큐메니컬 조직)와 중동교회협의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베이루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재앙적인 안보 격상'으로 규정하고 비난했다. 이들은 가자지구, 레바논 등 중동 국가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분노를 느끼는 것은 레바논인이나 아랍인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공동 성명은 즉각적인 폭력 중단과 국제법 및 인권 존중을 요구하며, 민간인 보호 및 인도적 지원 접근 보장을 촉구했다. 이는 과거 가자지구 분쟁 당시, 이스라엘이 인도적 지원이 하마스에 의해 무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지원 물품 통제를 강화했던 전례와 맥락을 같이 했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입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