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기장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심의
50대 김 모 씨가 항공사 기장 A 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지난 17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공군사관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료였던 A 씨를 포함한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피해자들을 몰래 따라다니며 택배기사로 위장해 주거지를 파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A 씨 살해 직후 경남 창원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 C 씨의 주거지를 방문했으나 추가 범행에 이르지는 못했다. 울산으로 도주했던 김 씨는 범행 14시간여 만인 17일 오후 8시경 경찰에 붙잡혔으며 지난 20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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