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정기예금 최고 금리 3%에 가까워져
주요 시중은행들의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가 연 3%에 근접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전망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예금 금리도 상승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최근 한 달 사이 0.05%포인트 올라 연 2.90~3.00% 수준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의 '신한My플러스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3.00%였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2.95%였으며,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은 각 2.90%였다.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달 13일 3.221%에서 이달 12일 3.585%로 상승했다. 은행채 5년물 금리도 같은 기간 4.137%에서 4.269%로 올랐다.
3%대 최고 금리를 제시하는 정기예금 상품이 늘고 있다. 일부 은행은 3% 중반대 최고 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시장금리 상승은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금리에도 반영됐다.
시장 금리 상승은 대출 금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5대 은행의 1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은행채 5년물을 기준으로 연 4.46~7.49%였다. 신용대출 금리 역시 1등급, 1년 만기 기준으로 연 4.39~6.05%였다. 은행권 자금 조달 비용 증가는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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