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Times

이재명 대통령, 중수청장 후보자 추가 검증 지시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9. 15. AM 9:12:47· 수정 2026. 9. 15. AM 9:12:47

이재명 대통령이 제청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고위 공직자 비리 등 중대 범죄를 전문으로 수사하는 기관) 후보자에 대해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7일 김 변호사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했고,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김 변호사를 후보자로 지명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일주일가량이 지난 14일 현재까지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 검증은 이 대통령이 10일 프랑스 국빈 방문에서 귀국한 직후 “조금 더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들여다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시하면서 이뤄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추가 검증이 추미애 경기지사의 비판 발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검찰 출신으로 과거 검찰의 보완수사권(경찰 수사를 검찰이 다시 보완해 처리할 수 있는 권한) 유지 필요성을 공개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검찰개혁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을 더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 여부에 대해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어, 국회 인사청문회 요청 시점은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