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Times

은행 예금금리 연 3.7%로, 잔액 1010조 돌파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9. 25. PM 12:27:05· 수정 2026. 9. 25. PM 12:27:05

시장금리 상승세 속에 은행권 예금금리가 잇따라 오르고 있다. 주요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 중반에 이르렀고,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1010조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인터넷전문은행, 2017년 개업)

5대 시중은행도 인상 행렬에 가세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8일부터 'WON플러스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연 3.40%에서 3.50%로 0.10%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연 3.20%에서 3.40%로 조정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 인상이다.

KB국민은행은 'KB Star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0.10%포인트 추가 인상해 연 3.50%로 높였다. 하나은행도 '하나의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연 3.30%에서 3.40%로 올렸고, 신한은행은 연 3.20%에서 3.40%로 0.20%포인트 인상했다. NH농협은행은 23일부터 거치식·적립식예금 기본금리를 각각 0.20~0.25%포인트 올리고 재형저축 기본금리도 0.25%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상승에 힘입어 은행으로 돈이 몰리는 흐름도 확인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1010조372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말 1005조2319억원과 비교하면 보름여 만에 5조1403억원이 불어난 규모다.

예금금리 상승은 예금자의 이자수익 확대 요인인 동시에 은행의 조달비용 상승 요인이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