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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10월 국채 발행 규모 유지 결정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8. 6. AM 7:20:54· 수정 2026. 8. 6. AM 7:20:54

미국 재무부가 오는 10월까지 3개월 동안 발행할 국채 규모를 이전 3개월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재무부는 향후 국채 발행 규모의 변동 가능성을 시사하며 기존의 '증액'이라는 표현을 '변동'으로 변경했다.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이표채와 변동금리채 입찰 규모는 직전 3개월과 동일하게 설정됐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취임 이후 재정증권의 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방식을 택해 왔다. 재무부는 현재의 차입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최소한 다음 몇 분기 동안은 입찰 규모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조적 수요 추세와 다양한 발행 프로필에 따른 잠재적 비용 및 위험 요인을 검토하고 있다.

재무부는 시장 유동성 지원을 위해 최대 38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을 진행하며, 1개월에서 2년 만기 구간에서는 현금 관리를 목적으로 최대 250억 달러까지 사들인다. 물가연동국채는 8월 30년물 80억 달러, 9월 10년물 190억 달러, 10월 5년물 260억 달러 규모로 입찰한다. 다음 주 사흘 동안은 총 1천25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시행하며, 오는 15일 만기가 돌아오는 963억 달러 상당의 국채를 차환하고 287억 달러의 신규 현금을 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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