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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반도체주 급락, 마이크론·샌디스크 폭락세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6. 24. AM 5:43:15· 수정 2026. 6. 24. AM 5:43:15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한국 반도체 기업 주가 하락의 여파로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주요 반도체주가 폭락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전날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로 12% 넘게 하락한 것이 미국 증시 반도체 섹터 전반의 하락을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샌디스크는 각각 13%씩 하락했으며, 엔비디아 3.50% 하락, TSMC 6% 급락, AMD 6% 하락 등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큰 타격을 입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7% 이상 급락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2.21% 하락 마감하는 등 반도체 섹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앤드류 슬림몬 매니저는 이번 매도세를 '건강한 조정'으로 평가하며, 단기 과열된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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