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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소상공인에 2000억 저금리 대출 공급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8. 18. PM 11:16:37· 수정 2026. 8. 18. PM 11:16:37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지원에 나섰다. 이번 대출은 지자체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구조로, 새마을금고가 재단에 기금을 대출하면 재단이 이를 바탕으로 보증을 서고 지자체가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에게 낮은 이자로 돈이 흘러가도록 설계됐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60억 원을 출연해 약 8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취급했다. 올해는 출연 규모를 165억 원으로 확대하고 전국 526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약 2000억 원 규모로 지원을 늘렸다. 지역별 지원도 이어진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청 및 제주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대출을 취급한다. 고금리 대출을 쓰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오는 9월에는 1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운전자금) 상품 취급도 예정돼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금융 수요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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