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원오 '치졸한 선거전략' 맹비난
국민의힘(정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더불어민주당(정당) 정원오 후보가 제기한 GTX-A노선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책임론에 대해 '옹졸하고 치졸한 선거 전략'이라며 맞받았다. 오 후보는 이번 공세가 네거티브 선거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후보는 개혁신당(정당)이 공개한 정원오 후보의 폭행 사건 판결문과 관련해 '전형적인 주폭 사건'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정상적인 판단력을 상실할 정도로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면서도 당시 5·18 관련 기억 여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공인으로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또한, 정원오 후보가 최근 서울 전월세난을 오세훈 후보의 약속 불이행 탓으로 돌린 것에 대해 오 후보는 '6·27 대책, 10·15 대책 때문에 생긴 전월세난'이라고 일축했다. 나아가 오 후보는 전월세 문제에 대한 발언 시 자세를 바로잡고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후보의 강경한 역공은 상대 후보의 공세에 맞서 자신을 방어하고, 상대 후보의 과거 행적과 발언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선거 국면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향후 두 후보 간 정책 대결이 아닌, 개인적 자질 및 과거사를 둘러싼 공방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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