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프랑스군과 게릴라 침투 막는 근접 총격전 훈련
일본 육상자위대가 2일 프랑스 육군과의 연합훈련에서 자위대 최초의 공격용 드론 '드론40'을 공개했다. 이날 미야기현 오조지하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은 지난달 25일 시작된 양국 연합 실기동 훈련 '브뤼네-다카모리 26'의 일환으로, 적 드론과 함께 중요 시설을 습격하는 게릴라를 근접 총격전으로 제압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일본 방위성 산하 장비 조달 기구, 2015년 설립)
시연에서는 드론 두 대가 차례대로 떠올랐다. 첫 기체가 상공에서 정찰하는 동안 두 번째 타격용 기체가 강하하며 게릴라를 공격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실제 폭발 대신 장착된 램프의 불빛이 번쩍이며 목표물 제압을 알렸다. 자위대 관계자는 시연 기체가 실증·검증용으로 실전 배치 전 검증 단계에 있다고 밝혔지만, 이날 드론을 띄우지 못한 원인과 구체적 제원, 단가는 군사 보안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315억 원에 310기 도입…2027년부터 보병 부대 배치
(마루베니 그룹 계열 일본 항공우주 기업)
육상자위대는 훈련 이후 "공중에서 차량이나 인명 표적을 수색·식별해 신속히 타격하는 용도로 운용될 것"이라며 "2027년도부터 순차적으로 부대 배치가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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