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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원유·석유제품 상호 지원 추진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5. 20. PM 1:12:45· 수정 2026. 5. 21. AM 4:27:18

한국과 일본이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돕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국은 특정 국가에서 원유나 석유제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경우, 서로에게 필요한 양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물량을 원활하게 조달 및 운송해 물류망을 튼튼하게 유지한다.

액화천연가스(LNG) 수급 협력도 강화한다. 양국은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에너지 기업 JERA 간 LNG 수급 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정부 차원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킨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은 화상 면담에서 양국 간 주요 협력 의제인 공급망 및 자원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협의는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급망 관련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확대한다.

일본이 제안한 '아시아 에너지·자원 공급망 강화 파트너십(POWERR Asia)' 구상을 통해 비축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한일 산업통상정책대화'를 출범시켜 정부 간 논의를 정례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발전시킨다. 산업통상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현 상황 속에서 에너지 안보 및 공급망 회복력 분야의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양국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 간 논의의 후속 조치를 구체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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